■ 진행 : 강진원 앵커, 박상연 앵커 <br />■ 출연 : 박주근 / 리더스인덱스 대표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스템 임플란트 횡령 사건여파가 커지고 있습니다.과거 회장의 횡령 배임 사건 등오너 리스크도 불거지는 상황입니다. 한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정치적 발언으로 인한 파장도 상당합니다. <br /> <br />또 카카오페이 역시 차기 대표로 내정됐던류영준 대표의 자진 사퇴로 술렁이고 있습니다. 박주근 리더스 인덱스 대표와 함께주요 재계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. 대표님, 먼저 오스템임플란트 관련된 내용부터 짚어봐야 될 것 같은데 횡령 액수가 좀 늘어난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[박주근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10일에 공시를 했죠. 원래 횡령 액수가 1880억이었는데 2215억 원으로 재공시를 했습니다. 이유는 실제 횡령 금액이 늘어난 건 아닙니다. <br /> <br />그러니까 이 모 씨가 그전에 작년 4분기죠. 235억 원을 빼냈다가 다시 채워넣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공시를 재공시한 것이라서 실제 횡령 금액이 늘어난 것은 아니고 공시 재공시로 해석하면 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대표님, 실제 횡령액이 늘어난 게 아니고 재공시를 했다는 말씀인데 애초에 공시를 제대로 안 한 것 아닙니까? <br /> <br />[박주근] <br />그렇습니다. 아무래도 사측에서는 공시할 때 피해액의 최소화라는 걸 이야기한 거죠. 왜냐하면 1880억만 해도 실제 자본금액 93%란 말이에요. <br /> <br />2215억이면 물론 실제 횡령 금액은 아니지만 자본금을 초월할 수 있는 금액이기 때문에 사측에서 숨긴 것도 있는 것도 사실 의심되는 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 부분 역시 추가로 비판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어서 앞으로 경찰 조사도 진행되고 있는 부분이니까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또 직원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윗선 지시 의혹도 나왔는데 일단 사측은 이것에 대해서 강하게 부인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. 하지만 또 횡령을 거르지 못한 이유 등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얘기를 하지 못하고 있어요. <br /> <br />[박주근] <br />그렇습니다. 오스템임플란트라는 기업이 아주 큰 대기업은 아니죠. 물론 사업 보고서를 보면 현금자산이 꽤 많습니다. 3200억 가까이 되어 있는데 첫 번째 의구심은 자본금의 거의 100% 가까운 돈이 횡령이 됐는데도 경영진은 모른다는 사실 자체가 사실은 일반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011111455467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